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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51개월 됐습니다. 남자이이구요..
조금 낯가림이 심하지만 아이들과 잘놀구 얘기두 잘하구
장난두 잘 치고 합니다. 신체발달이 느린것 같지는 않거든요.
근데 유난히 안되는 발음이 몇가지 있는데요..
'ㅊ,ㅌ,ㄱ,ㅅ,ㅂ' 이렇게 나열하기는 좀 힘들구요.. 단어로 나올때마다 좀금씩 다르거든요..
예를 들면 '태규 형아"가 '애우 형아" "차 타구 가" '아 아구 아" 이런 발음들이 안되네요.
"안돼 ,하지마, 빨리, 왜불러,알았다고" 이런식의 발음은 다 되거든요.. 처음 만나는사람아니면
적당히 알아듣습니다.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다 알아서 듣구 해석을 해주니까 더 말이 안 느는경우도 있을까요??
당장 치료를 해야할지 좀더 지켜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바심이 자꾸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