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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37개월인 남자 아이입니다 더듬기 시작한건 올 일월경부터였습니다
처음엔 첫음절을 그다지 심하지 않게 더듬더니
한 며칠 대화가 어려울만큼 심해지다
또 한동안 그다지 많이 혹은 거의 더듬지 않다가
심해지다가를 반복하더니 대략 구음,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등의 구음으로 시작하는 말을 주로 더듬습니다
혼자서 놀때는 안더듬고 주로 집에 있을때 많이 더듬고
유치원에서는 그다지 더듬지 않는다고합니다 다만 원에서는
집에서처럼 많이 말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말이 빠른편으로 돌전에 엄마 물 주세요 등의 긴 문장으로 말했었습니다
심리검사도 두번정도 했는데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기다려도 좋아지지 않고 주변에서 어른들이 너무 걱정을 하십니다
어찌해야좋은지요?
참고로 원에서든 집에서든 아이의 친구들과 관계는 좋은편이고
친구도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