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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작년 11월에 후두염에 심하게 걸려서 병원에 다녔는데요
그 때부터 이상하게 고음을 내는 게 힘들고 조금만 말해도 목소리가 빨리 쉬고 해서
올해 1월인가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후두염이 너무 심하게 걸려서 성대구증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그 의사선생님께서 이건 수술을 하더라도 효과가 거의 없다고
그냥 평생 이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지금 간호과에 다니고 있거든요ㅠㅠ
간호사는 말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조금만 말해도 목이 상하는 느낌이 들고 점점 쉬어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걸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방치하다가 간호사가 되고 나서
아예 목소리가 변해버리는 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이 돼요ㅠㅠ
정말 성대구증은 치료방법이 없나요??
이제나이 23세인데 목소리가 이러니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지네요.
조금이라도 치료가된다면 이번주라도 방문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