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어려서부터 부정확한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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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재웅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12-05-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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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변재웅입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것은 잘못 형성된 조음위치로 인한 고민이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려서부터 'ㅈ'이나 'ㅊ'발음이 새곤 했습니다. 우스운 일이지만 제 이름도 어릴 적에는 '변대웅'로 말해 주위 어른들이 잘 못 알아들으시곤 했습니다. 얼마 간의 노력으로 이름이야 바르게 발음할 수 있었지마는 아직 '지'나 '시', '치' 등의 발음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보기도 하고 아예 신경을 끄고 살기도 했습니다마는, 주변 사람들이 간혹 이를 가지고 놀리기라도 하면 일종의 컴플렉스로 되살아나고는 했습니다.

또 하나, 몸이 남보다 많이 비대하여 사실 자신감이 조금 결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려 해도 '과연 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 이러구러 조건을 달아 구하다보니 일을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주위에서 '인상이 좋다', '말을 잘한다'라는 말은 종종 듣습니다만 낯선 이 앞에서는 입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낯을 가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저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라며 또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글이 길어진 듯 싶은데, 정확한 발음과 붙임성을 가짐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싶다는 것이 제 바람이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솔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덧붙여 일요일이 가능하다면 발음교정을 수강코자 합니다. 어떤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또한 속성 으로 교정이 있을경우 클리닉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금액은 어떻게 되는 지 알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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