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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목소리 떨림때문에 이렇게 질문을 하는데요.
저는 몇년전까진 별로 못느끼고 있던 일인데...
작년 고3때에 교무실에 선생님을 뵈러갔다가 한 선생님께 너는 왜이렇게 목소리가 떨리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어릴적엔 말도 별로 안하고 자기세상에 빠져 살아서 그런지...
저는 못느끼고 있던 사실인데 선생님께서 말하신 이후로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 얼마 읽지 못하고 울먹이는 소리가 난다던지(의도한게 아닙니다.).
장난 안하고 눈 안아프게 띄엄띄엄 있는 책을 한페이지 소리내어 읽으면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또 제가 말이 좀 빠르고 발음이 부정확합니다.
목소리 떨림과 관련이 있을까요. 평소에 소리는 별로 안지르고 목을 혹사시키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정신적인 문제라면 또 그게 이상합니다.
제가 이상한데서 소심하긴 하지만 평소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사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치료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