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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많이 신경쓰여요.
또박또박 말할려 해도 친구들은 자꾸 발음이 정확하지않고
뭉뚱그려진다고 하나? 아무튼 말이 입안에서만 맴도는것같고
몇번씩 한글자씩 들려줘야 되요.

발음이 고민이라고 말하면 주위사람들은 입을 너무 조그맣게 벌려서
그런다고 좀더 크게벌리라고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해와서
입주위 근육들이 잘움직이지않고요,혀도 굳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비염이랑 축농증이 있는데,
코가 자주 특히 환절기에 많이 막히고 그래서 코맹맹이 소리도 많이 나고그래요.
또 목부분이라 해야돼나? 그쪽도 쫌 안좋은것 같아요
찬바람 좀 쐬면 입천장 중에서도 맨뒷쪽 약한부분이 자꾸 부운것같아서 아프고
혀도 잘움직이지 않아요.

발음 교정하고 싶어서 볼펜같은 것도 물고 책읽는 것같은 아나운서들이 많이 쓴다는 방법도
많이 사용하고 그랫는데 침만 계속 새고 힘들더라고요.
그냥 애매하게 인터넷에서만 떠돌아서 이게 맞는건가싶고요.

발음교정하는법 없을 까요?
이정도로 짐작하시기 어렵겠지만 정말 심각합니다.
비염수술도 받아볼까 몇번씩 고민도 해봤구요.
발음교정 하는 과정을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