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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발음이 상당히 많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있고요.
제가 지금 고2 인데 어릴때는 조금 안좋아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안좋아지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비염이 있고요 혀는 보통사람들보다 짧고 두꺼운 편입니다.

저의 발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세는 발음이 심하다는 겁니다. 이빨 교정이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데
'ㅈ'또는 'ㅊ' 등의 발음을 할때 발음이 세서 'ㄷ'또는 'ㅌ'발음을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치과"를 "티과"라고 발음하는 거죠... 그리고 이것도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말을 하려고하는데 말이 안나올때도 자주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발음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지면서 주위 시선이 안좋아지고
그럼으로 인해 말하는것을 꺼려하다 보니 생긴 버릇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혹시나 해서 이것도 써 봅니다.

일상 생활에서 혼자서 이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입에 볼펜물고 말하기
말고요...ㅎㅎ
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심각한 경우라면 여기 음성언어센터에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되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목소리가 앵앵거리는 목소리인데 목소리 좋아지는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