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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 노래를 많이 불러서 그런지 못하는 편은 아니에요
근데 제가 가성으로 좀 어렸을때 많이 불른 탓인지
지금 노래를 부를때 진성으로 조금 높여서 해야 되는 부븐 같은것도 가끔 삑사리가 뜹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으면 삑사리가 나지 않던것도 삑사리가 나고요.
허각도 언제나도 맨 입으로만 했을땐 삑사리 하나 안나고 다 해내는데
이상하게 마이크만 잡으면 삑사리가 많이 뜹니다.

제 고민, 제가 말하는 삑사리는 진성으로 음을 높이는 부분이 자꾸 가성으로 나오게 됩니다.
어제도 연습하면서조금 높은 부분이었는데 거기서 삑사리가 조금 뜨더군요
조금 민망... 그래서 지금은 가성으로는 왠만하면 부르지 않을라고 하고있어요
제 생각에는 진성으로 음을 높일때 배에 힘을 주지 않고 목으로만 힘을 무의식적으로 주어서
그런거 같네요.
여기 보니깐 목에 힘주어 말하는 습관은 나중에 무슨(?) 병이될수있다고 하던데요,
계속 이런식으로 보컬연습은 아닌것 같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