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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회에서 찬양부 활동을 하다가
부흥회 때 2박 3일 새벽,낮,밤 쉬지않고 무리를 해서
올바른 발성법도 배우지 못한 때에
무식하게 목만 썼나봐요.
그래서 그 때 성대결절 직전이란 진단을 받고
약을 받았었는데 잘 못 챙겨먹었거든요.
그 후 많이 웃기만 해도 목 나가고 많이 아팠었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까 안 아파져서
아, 이제 낳았구나 싶었어요.
근데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다
목소리 더 허스키해졌다고 목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병원에 다시 갔는데
성대에 굳은살이 배겼다고 하네요.
치료 받고 약 다시 먹어봤는데 약으론 더이상 안되겠대요
너무 오래 방치되서 .. 10개월? ㅠㅠ 거의 일년 되가네요 이제
그래서 대학병원 가서 목에 주사를 맞던지 발성법을 다시 배우던지 하라는데
음 일상생활엔 지장이 없지만 (아픈 시기가 지나서)
노래 부를 때 가성 못내구요 고음에서 삑사리 나려 그러구요
여튼 바람이 많이 새는? 소리나고 그래요. 목소리도 정말 많이 변했구요.
병원의 인위적인거 말고 자연스럽게 치료받고 싶어요
치료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