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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알레르기 비염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년사이에는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지요.

저는 재능있는 성우 지망생인데 (?) 올해 초 학원을 다니면서 부터 목이 아프기
시작했답니다. 이비인후과를 3군데나 옮겨 다녀 보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있어요.


초기에는 목 안쪽에 긁힌 상처가 있는 것럼 아팠고, 말할때 마다 목이 아팠어요.
지금은 늘 그때 처럼 심하게 아프거나 하진 않지만, 목이 막힌듯 해서 자꾸 목청
소(헛기침)을 하게 되구요, 역시 말을 좀 하면 목이 잠겨요. 또 목에 가래가 있
는 듯 답답해요

병원마다 얘기가 다른데, 한군데에서는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서 그러거라고 하
고, 또 다른데에선 목이 부어서 그런러래요.

마지막에 간 병원에서는 목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치료
를 하면서 적응해 가는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요...계속 병원약을 먹는 것이 영
편치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