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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직장다니는 여자 입니다.
제가 말을 짧게 할때나 한두문장정도 말하는 것 까지는 일반사람들과 다를게 없이 자연스러운데
긴 문장을 읽거나 노래를 하거나 여러명 앞에서 말할때 또는 친구랑 말해도 말이 길어질때에는
목소리 떨림이 시작됩니다.

고1때부터 시작되었는데 지금 25살이구요 8년째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발표나 그런게 있을때는 정말 그 전날부터 스트레스와 걱정이 많이 들었고
발표 할 때마다 목소리 떨림으로 놀림아닌 놀림을 받아서 스트레스는 더 커져만 갔습니다.

대학생이 된 후에도 발표수업이 있기에 또 증상이 나타나서 결국 집 근처 정신과를 찾았는데
약만 처방해주고 별다른 치료를 안하시더라구요 약은 계속 먹었지만 딱히 호전이 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두어달 다니다가 안갔습니다.
하지만 지금 직장생활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문제는 목소리 떨림현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대중앞에서만 떨렸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노래할때도 떨리고 대중앞에 서면 손발까지 떨리고
어깨와 목덜미 근육까지 말을 안듣습다.

심지어 친구와 얘기할때 제 얘기가 길어지면 그때부터 목소리가 불안해지면서 떨립니다.
제 목소리가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무슨 발성에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구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목소리학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