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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중학교 때 부터 음악이 좋아서 노래를 많이 부르러
다녔는데요.. 그때는 발성, 창법 이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나오는대로 편하게 불렀었습니다.
고음도 쭉쭉올라가고 목소리도 개성있었는데,
어느 순간 고3 초부터 노래를 안부르게 됐습니다.(학업 등등..)
그러다가 고3 말에 다시 노래를 시작하려고
노래를 부르는데 목소리가 이상한 것입니다.
고음도 하나도 안올라가고 자꾸 가성으로 빠지고
고음은 물론 저음에서도 계속 음이탈이 나며,
심지어 말할 때도 음이탈이 납니다.
얼마 부르지 않았는데도 목이 따끔거리고 아프고,
진짜 돼지멱따는 소리처럼 꽥꽥거리는 소리만 납니다.....
그리고 목이 안풀려서 그러겠지 하고 온게 지금까지 입니다.....
노래부르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아요... 어디에 어떻게 힘을주는지
기억도 안나고... 전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요?
근 1년 넘게 노래를 불러도 목소리가 자꾸 이런데요..
정말 심각합니다.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고
왜 갑자기 이러는지...변성기인건지
아니면 성대가 어떻게 된건지...
일단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상에 글을 남겨봅니다.
혹시 제가 쓴 이 증상으로 미루어보아...어떤상태인지...
제가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치료가 된다면 비용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