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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때 자신감이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 문제점은 성격적인 부분보다는무슨말을 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당장 내가 생각하고 인지하는 감정표현이나 보고있는 상황에 대해선 말로 표현하는게 좀
어렵다고나 할까?
말을 할 땐 항상 뭘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고 머릿속이 하얘져서 아무말을 못하는 타입입니다.
대인기피증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사람이 가족이나 친한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더듬고 제가 말하면서도 스스로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지금처럼 생각하면서 글을 쓴다면 논리적으로 풀어 쓸 수 있지만
말로만 하려고하면 저 자신도 스스로 너무 답답할만큼 말이나오지않습니다.
무슨말을 할 때 단어도 기억이 안나고 말하면서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기억이 안나니까
당황감이 큽니다.
곧 면접을 봐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알고있는 내용을 질문하더라도 대답을 하지못하는데
이런것도 고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좀, 간절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