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공포/사회공포 정말 힘드네요...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졸업예정
댓글 0건 조회 252회 작성일 10-10-26 22:40

본문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입니다.
요즘에 안그래도 취업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 취업을 하려니 취업자체가 부담스러워서 그런것일 수도 있는데
면접을 볼때 면접관의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처음 들어갈때 부터 긴장을 해서 면접을 포기하고
집에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작년인가 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시간이였는데
발표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발표를 시작하자 마자 갑자기 긴장이되고 말이 거의 안나오고
사람들 시선을 받고있다는 생각에 더떨리고 그래서 그때는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최근들어 면접을 보게 되면서 더욱더 그러한 현상이 심해지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약간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떨리고 긴장되고 하긴 했지만 최근들어 최악의 상태 입니다.
내일도 당장 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데 또 돌아올까 두렵습니다. 면접 당시의 증상은 보통 말떨림을 넘어서서 말이 목에서 메어 안나온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말한마디 하는것 자체가 힘들고 얼굴이 심하게 상기되고, 온몸이 아주 심하게 떨리고 그렇습니다.
보통 긴장을 넘어서서 공포의 수준이라고 해도 심하지 않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인관계가 안좋거나 우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나 잘 모르는
다른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 할때는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상담을 보니 사회공포증이라고 하는데 제 증상이 그런것 같습니다.
꼭 고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