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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 대학 1학년생 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갑자기 목소리가 안나온 적이 있습니다.
발표는 물론이고 친구와 대화 하기도 힘들 정도 여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성대가 상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병원을 다녀도 나아지질 않아 다른 병원에 갔더니
이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이상하다며 그냥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흘렀는데 그 후로는 별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에 갑자기 또 목소리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증상은 대화하기가 힘들 정도로
목소리가 불안정 하고 큰 소리로는 말하지 못합니다. 전화 통화하기도 힘들 정도인데,
병원에서는 내시경 검사를 했어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신적인 영향이 큰 것 같다는데..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안나오는 질병이 실제로 있는 건 가요?
있다면 치료가 가능 한지 알고싶습니다..
아참..정신적인 영향이 큰 것 이라면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는 건 가요?
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