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유치원에 다니는 6세 남자아이입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해 자주 울고 말도 많이 하던 편인데, 올 봄 부터 한참 울고나면 목이 잠기고 쉬었다가 자고 나면 조금 나아지고, 말을 많이 하면 또 잠기고 쉬고... 하길래 병원(소아과)에 갔더니 목에 염증이 약간 있다해서 약을 한 두번 먹였으나 목이 잠기고 쉬는 증세는 별로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큰소리로 말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고 거칠고 된 발음(ㅊ, ㅉ, ㅍ, ㅃ ...)하기도 싫어합니다. 게다가 곧잘 부르던 노래도 거의 하지 못합니다.높은 음을 내기가 힘이 들어 부르다가 그만 두고말더군요. 성대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다니던 소아과에 문의를 하니 말을 많이 하지 말게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후두내시경을 해보라던데...아직 어려서 말을 하지 말래도 계속하고...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이다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시 성대결절일까요? 말귀를 잘 알아듣지못하는 어린아이인데 검사와 치료가 가능할까요? 치료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