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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내강사로 교육담담을 하면서 주로 연수원 생활을 하는 직장인 입니다.
업무가 말하는 것과 연관되어 평소에도 신경써 목소리를 가다듬거나 호흡을 조정한다거나
하면서 현재의 말소리를 개선할려고 노력하는 중에, 여기 목소리학교를 알게 되었고
체계적인 접근법에 놀랍기도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이 있는데 답변주실 수 있는지요?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에 관한 질문입니다.
사람이 보통 흉식호흡을 한다고 하는데, 흉식호흡을 하면서 큰 소리를 내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목에 힘을 주는 발성을 하게 되며, 복식호흡을 하면, 배로 공기의 양과 압력을
조정하면서 목에서는 힘이 빠지면서 성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발성법이 된다고 합니다.
즉, 목에서 나오는 소리는 딱딱하고 거친데 반해, 배로부터 올라오는 소리는 풍부하고
울림이 있어 들었을 때 윤기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물론 다양한 느낌의 표현이 있겠지만, 스피치학원이나 아나운서가 교육을 할 때 복식호흡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었고, 추상적인 작용과 느낌을 말할 뿐 궁극적인 질문의 요지에 대한
설명은 좀 부족한 감이 항상 있었는데, 혹시 목소리학교의 전문지식으로 좀 설명을 해주실 수
있는지요?
복식호흡의 방법으로 음성개선을 한다는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