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목소리가 너무 묻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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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솔
댓글 0건 조회 812회 작성일 10-04-3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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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여학생인데요... 목소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원래 발음도 좀 부정확하고 목소리가 작은 편인데요
조금이라도 시끄러워지거나 하면 목소리가 엄청 묻혀요..진짜 제가 듣기에도 안 들릴 정도로
목에 힘 주고 말하는데도 목만 아프고 진짜 묻히더라구요..
게다가 발표같은 거 할 때도 떨려서 그런지 더 안 나오구요..
심지어 출석체크 할 때도 선생들이 묻혀서 못 듣고 계속 저만 되물어봐요.
가뜩이나 목소리도 안 나오는데 주변 애들이 조금이라도 떠들면 완전 묻혀버리고 크게 내려고 해도
목구멍이 꽉 막힌 느낌..? 뭔가 답답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자꾸 헛기침하고;;
선생들이 계속 못 듣고 되묻고 넌 왜 대답 안 하냐고 뭐라 그러니까 공포증이 더 심해져서 출석체크 하기전엔
막 엄청 긴장하고 진짜 발표할 때만큼이나 긴장해요..온 몸에 힘이 빠지고 머리아플 정도로..
제가 여자치곤 좀 목소리가 낮은 편인거 같은데 학교에선 긴장해서 그런지집에서보단 목소리가 좀 높고
가늘게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목소리가 묻히는 거 말고도 좀 자꾸 변하는 거 같구요 되게 낮을 때도 있고
높아질 때도 있고 어느게 제 목소린지 모를 정도로;;;; 기분탓은 아닌거 같아요
애들도 제 목소리만 듣고 너 목소리 이상하다고 니 목소리 아닌 거 같다고 할 때가 여러 번 있었으니까 말예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원래 성격도 말 별로 없는 편인데 목소리 때문에 말하기 더 싫어져요..
목소리 조금만 이상해져도 하루 종일 기분 안 좋고......
그렇찮아두 병원에서는 성대에 이상없다는데 왜 이러는지..
저만 이런 거 같아서 짜증나고 미칠 거 같아요 말도 더 안 하게 되고..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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