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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성발성장애 진단받은지 9년째가 됩니다. 발병하고 3년후 진단 받았으니
꽤나 오래 SD와 씨름하고 있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10년이 되어가나보니 이 병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지요,,,
솔직히 목소리학교 홈페이지보고 놀랐습니다.
병원도 아닌데 체계적이면서도 치료적 접근이 근거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이병을 고치기 위해 영동세브란스 최홍식교수님, 예송, 프라나, 서동일 등등...
안가본데가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궁금한 것은요,,,
이비인후과에서는 당뇨병처럼 꾸준히 (아마 평생이 될 수 도 있겠습니다만,,,) 치료해야할
병이라고 위안(?)을 주시더군요. 아직까지 그렇게 알고 지내왔는데,
목소리학교에서는 6개월만에 완치가 가능하다는 말에 희망도 생기지만, 과연 그럴까?
의구심도 듭니다.
정말로 당뇨병환자가 평생 치료하듯이 연축성발성장애도 평생 보톡스 주사 맞아야 하나요?
이비인후과에서 말하는 것처럼 당뇨병과 같은 그런 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