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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말을 내 뱉기 전에 이상한 호흡의 흔들림(?)이 1~2초 정도 진행돼요.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말더듬 이라고 하지요...
여러군데 치료를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실패 했어요. 그래서 제 몸을 관찰을 해봤더니,
주된 문제는 호흡과 가슴에 들어가는 힘이 들어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가슴쪽이 확장되는게 어떤 느낌이냐면 전력질주 달리기를 하고나면 숨이차서 헥헥 거리면서
바깥 가슴이 벌렁벌렁거리고 흉식호흡이 되자나요?
숨 찰때는 말을 길게 유창하게 내 뱉을수 없고 탁탁 끊어져서 말이 나오듯이 제가 말을할때
호흡 들숨 날숨이 무의식중으로 잘 안되서 말 한마디 한마디 탁탁 끊어져서 나와요.
컨디션 좋을때는 말이 유창하게 나오기도 해요. 컨디션이 좋다는건 무의식중에 숨이 깊게?
들어가고 나오고가 잘되는 상태, 날을 의미해요.
어떤식으로 훈련을 하면 호흡이 깊게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나가고가 무의식중에 항상 잘
유지 될수 있을까요?
긴장된 상황도 아닌데 달리기를 한듯이 호흡이 가슴으로 모아져서 빨리 말을 내 뱉기가 안되고
벅차서 말이 탁탁 막혀서 답답해요.
그래서 몸이 발달되어야 할 시기에 심폐근력이라던지, 호흡을 관장하는 기관이 정상인들 처럼
발달이 안되서 약한 건가요?
말더듬 치료가 가능 하다면 어떻방법으로 치료하나요?
10년 넘도록 안가본데 없이 다 가봤습니다. 포기하고 이대로 살자 하면서 마음 접고 있는데
문득 목소리학교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이런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