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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3살 여자구요... 현재 직장인 입니다. 그래서 더욱 힘들어요...
중학교다닐때부터인가 제가 심하게 안되는 발음이 있단 걸 알게 되었어요.
바로 ㅅ 발음인데요. ㅅ자가 들어가는 글자를 읽으면 발음이 새고 정확한 발음이 안됩니다.
그래서 발표나 책읽는것도 꺼리면서 지금까지 살았는데 제 직업상 사람들 앞에서 늘 발표해야 하기때문에 도저히 그냥 컴플렉스로만 여기고 살아선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혹시나 나도 혀밑에 붙은 부분을 절개하면 될까싶어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그건 ㄹ 발음이
안된다구 하면서 저보고 그정도면 혀짧은것도 아니데요. 그냥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ㅅ발음외엔 거의 무난하니 그럴수도 있었겠지요.
목소리학교에서 어느정도 기간에 언어치료를 받으면 ㅅ 발음 교정할 수 있을까요?
"했었습니다"이런 발음 할때 정말 너무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