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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이는 24살입니다.
어릴적부터 목소리가 할아버지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변성기가 지나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변성기는 오지 않고 목소리는 예전 그대로입니다.
많이 허스키한데다가 무언가에 막힌 듯한 목소리라서 목소리가 작다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우선 말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큰 목소리가 안나오고 조금만 무리하면 목이 쉽게 잠기고 쉰목소리가 납니다.
크게 소리를 지르면 목이 갈라지고 목이 탁트이지 않고 항상 잠긴 느낌입니다.

어머니 목소리가 약간 잠긴 스타일이신 하시지만
선천적으로 그렇다고 보기에는 정도가 심한 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신문기사에서 "성대마비"에 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의증상은 성대마비랑 비슷하던데 수술 뒤의 후유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어릴적부터 쭉 그래왔다는데에 저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담배도 안피우고 목을 많이 쓰는 편도 아니거든요..
다른 남자들에 비해 울대도 거의 안보입니다.

2년전쯤에 이비인후과에 가서 내시경을 통해 성대사진도 찍어봤습니다만 성대는 선천적이라 별다른 치료방법은 없다는 소견만 들었습니다.
원래부터 쉰목소리나 막힌 목소리를 가진 사람에 대한 치료법은 있는지 궁금하고 있다면 치료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면 알려주십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