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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9세 여아입니다.
걱정되는점은 ㅅ을 발음할때 ㅉ으로 발음합니다.
예를들면, 사람-짜람
선생님-쩐쨍님으로 발음합니다.
또 ㄹ음이 첫음절이 아닌 두번째음절에 있을때(기린-기인)도 약간 이상하기도 합니다.
'사-세-시-소-수'같은 아주 기초적인 발음을 말을 할때도 ㅅ발음이 제대로 나오질 않습니다.
다른 단어에서는 자꾸 바른 소리를 유도하려해도 ㅉ발음으로 되네요.
ㅅ이 ㅈ이나ㅉ으로 발음되는것은 어디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이것도 설소대단축증에 해당되나요?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엄마로서 너무
답답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언어치료를 받아볼까 합니다.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