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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대 초반인데 발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보통사람들보면 혀끝이 약간 뾰족한데 저는 둥그스럼해서그런건지...
다른사람과 좀 다른것 같구....특히 말을 어느정도 빨리하면 버벅거리기도하고 상대방이
잘못 알아듣습니다...느리게 말하면 제가 답답하구요. 직장에서 팀원중에 그래도 경력이
있는 편인데, 말의 결점때문에 여러가지로 힘들어 지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특히 ㄹ 발음이 잘안되는거같아요 린, 런, 럼,일 각각한글자를 연속으로 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상담받고 치료를 받게되면 어느정도 치료가능한가요?
성인이 되어 치료 받는다는게 괜히 창피스럽기도하고, 지금에 와서는 꼭 고쳐야 하겠고,,,
그저 과거를 뒤돌아보면 한심한 생각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