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이런질문을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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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악전공
댓글 0건 조회 971회 작성일 09-12-0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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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악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좀더 과학적인 목소리의 원리를 찾다가 우연히 이 곳까지 오게 되었어요
현재 고민하고 있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 질문을 하려구요.
번거로우시겠지만 글을 읽어주시고 자세히 답해주시면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먼저,

1. 후두의 갑상연골을 내려줌으로써 성대에 파급되는 여파에 대해 궁금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성대의 위치가 후두의 갑상연골 바로 안쪽에 위치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저는 노래할 떄 후두의 공간 확보를 위해 갑상연골을 내려줍니다
다시 말해 성대부터 연구개까지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그러면 확실히 성량과 소리의 질이 Up되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이 때, 후두 갑상연골의 하강이 행여 성대에 악효과를 야기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갑상연골이 성대를 짓누른다거나, 성대 주위 근육들이 조여낸 소리라던가... 등등

해부도를 보면 성대의 위치가 갑상연골의 바로 안쪽에 위치해서
제가 느끼는 소리의 풍부함이 혹시 성대를 짓누른 소리일지 모른다는 의심이 들었거든요.

만약 이것이 성釉 짓누르는 작용이 아니라면,
방지를 위해서 자칫 성대를 짓누를 수 있는 현상 or 행위를 알고 싶습니다.

2. 연구개를 들어주는 행위와 갑상연골을 내려주는 행위의 차이점

성악가들은 후두 공간 확보를 위해 연구개를 든다거나 혀 뿌리를 까는 등..의 행위를 하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연구개를 최대한 Up 시켜주는 것과 갑상연골을 최대한 Down 시켜주는 것의 차이점입니다. 결국은 첫번째 질문의 연장인 셈인데요

입을 편하게 다물고,
갑상연골을 내려주었을 때는 연구개가 최대한 들리지 않습니다.
즉, 갑상연골을 내린 채로 연구개를 더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개를 최대한 들었을 때는, 갑상연골이 저절로 하강하는군요.

갑상연골 만을 내려주는 행위가 성대에 미치는 효과와
연구개를 높이 들면 동시에 갑상연골이 하강하는 작용이
성대 or 소리에 미치는 효과에 차이가 있나요?

소리를 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소리의 질이 약간 다르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어느 것이 성대에 무해한 방법인지 알고 싶습니다.

3. 성대의 질병

저도 성악을 배우는 입장에서 두려운게 성대결절, 성대굳은살같은 게 걸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 이런 성대의 질병이 걸리지 않게 할려면 어떻게 예방법이 있는지요?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의도가 전달될 수 있도록 쓴다고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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