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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부터 캠프를 가거나 주위 환경이 봐뀌면
목소리가 잘 쉬는 편이였어요~

그런데 20살이 넘어 얻은 직업이 레크리에이션 강사 입니다...
매일 이벤트mc를 보고, 주일학교교사를 하면서 큰소리도 많이 내다 보니
가래도 생기고 목이 많이 쉬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내시경 검사결과 폴립 이라고 하더군요...
약간의 물집이 생긴거라 쉬면 낳는다고 하기는 하는데...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으면 오히려 가래가 더 심해 지는거 같기도 하고
약을 먹으면 목이 건조해지는거 같아 더 불편해서 치료를 중단 했습니다...

그런데 연말이 다가오면서 행사가 많아지고 수면이 부족해 지면서
목이 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답니다...
얼마전에는 아예 쉰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더군요...
성대에 마비가 온 줄 알았어요... ㅠㅠ

11월 부터 행사가 너무 많아 하루도 목이 쉴 날이 없는데
급하게 성대수술을 할까해서 홈페이지를 찾았답니다...
그런데 수술후에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잘못하면 평생 이상한 목소리가 될 수 도 있다니...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일을 쉬는 길 밖에 없는 건가요???

혹시 말과 강사일을 심하게 무리하면 성대마비(?)라는 것도 오는지....
3일만 힘들어도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와버려요... ㅠㅠ

아! 또하나, 제가 혀가 짧은건지 발음이 새는 편인데, 이런것도 구강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음성문제가 될 수 도 있는 건가요??? 이번에 목소리학교를 통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음성치료법이라는게 있길래..문의를 드리고요.. 저의 목상태는 정말로 수술하지 않고
정상의 음성을 찾을 수 있나요? 고칠수만 있다면... 꼭, 상세한 답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