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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된 주붑니다.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입니다
어디가든지 사람들을 잘 사귀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외롭습니다. 나하고 마음통하는 사람이 없는것 같고 남편하고도 대화가 안통하는것 같고
늘 집에 혼자있고 아이한테도 밝고 사교적인 엄마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고
우울해집니다. 희망도 없는것 같고 방법이 없을 까요?
이런 성격때문에 학교생활도 그랬고 사회생활도 다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은 인생 좀 값어치 있게 살고 싶습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