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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직장에 다니면서 상담역을 맡고 있습니다.
이 증상은 대학 재학때부터였던것 같고 그땐 별로 못 느꼈는데 심해진건 2년전
회사에 들어와서 인거 같습니다. 전 긴장같은걸 하는 편이 아닌데 대화할때 끝말 ( ~습니다 )
할때 다에서 목이 껄끄럽고 가라않는듯한 소리의 증상이 있습니다.
오래말하면 목소리가 심하게 잠겨서 말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소리도 힘이있는 목소리가 아니라 힘없는 목소리이고, 게다가 낼 수 있는 음의 폭도
좁아진듯한느낌입니다.
약간의 고음을 낼려고 하면 목소리가 심하게 떨려서 노래방도 못갑니다.
억지로 지르면 목이 죄이는 것 같구요..
이래저래 알아봐서 전문 이비인후과의 진단을 받은 결과 제 증상이 연축성 발성장애라고
합니다. 제 증상과 같이.. 연축성발성장애의 치료는 음성치료로 되는 건가요?
병원에서는 보톡스 주사를 권하기는 하지만,,, 별 효과가 없다는 해석이 대세이군요...
저의 목소리 치료방법과 대충이라도 비용을 여쭙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