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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가 지난 사내 아이인데요, 17개월에 말문이 트여 지금은 말을 꽤나 잘 합니다. 더구나 단어 구사력이 뛰어나서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어려운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편입니다. 제가 걱정인것은 아이가 발음이 부정확 하다는 것입니다. 'ㅅ'을 'ㅎ'으로 발음하고 'ㅗ'들어가는 발음이 전체적으로 다 안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잘 못알아듣고(저도 어쩔때는...)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아합니다. 병원에서는 구강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나이가 들면 괜찮을 거라고 하지만 저는 막연히 기다리기에는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놀림거리가 되어 자신감이 없어질까봐서요.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여기 목소리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발음 같은것을 교정해
주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비용도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