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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된 남자아이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귀가 들리지 않아 인공와우 수술 받고 올해 10월까지 1년 6개월정도
복지관에서 언어치료를 받았는데요 지금도 2음절이상 단어는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동생이름, 물, 안돼, 아니야... 등등
몇단어 않되고 눈치로 거의 다 알아듣습니다.
성격도 급하고 호기심도 많아서 요구조건이 많은데,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못들어주는 적도 있고, 해줄 수 없는 것을 떼쓰고 늘어지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어서 매도 들고 달래도 보지만 더욱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엄마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니 아이도 답답하고 저도 생활고와
스트레스에 힘든 지경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니 이제 조금있으면 학교도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 안트여서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지금은 18개월정도의 언어수준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청각장애아이도 치료 하는지요...
또 치료받으면 어느정도 기간을 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비는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