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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인
댓글 0건 조회 2,070회 작성일 97-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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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일상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제 직업이 말을 제대로 해야하는 '연기자(연극,영화 등..)' 라는 점입니다.
약 10년 전 부터 혼자 볼펜을 물고 책을 소리내어 읽는 등의 훈련을 해 왔습니다만 만족을 못 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효과도 일시적인 느낌이 강하고 특히나 "ㄹ" 발음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 지금은 "ㄹ"을 발음할 때 저도 모르게 스스로 긴장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긴장' 자체가 연기를 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종종 "혀가 원래 짧으냐?" 라는 말도 듣습니다. 그때마다 떨어지는 자신감을 다시 끌어올리기도 정말 지칩니다.
발음을 하다하다 안되서 그냥 깨물어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합니다.
저는 어쨌건 이 일을 계속 해야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것은 저의 컴플렉스가 되었습니다.
도저히 혼자 힘으로 한계를 느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원인진단과 문제점 해결방안이 필요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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