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는 04년 8월생입니다.
처음엔 어휘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나서 어휘력이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표현도 잘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 말들의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겁니다.
아이가 말하는걸 자세히 지켜보니 입을 크게 벌려 발음을 하는것이 아니라 웅얼웅얼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늘 같이 있는 사람 외에는 우리 아이의 말을 잘 못알아 듣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 갑자기 생긴 버릇은 말이 빨리 나오지 않아 말을 상당히 더듬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몇가지 단어들은 이상하게 발음 하기도 하구요
사과를 가자
양말을 아장
코끼리를 코찌리 (이건 발음이 안되서 문제인것 같습니다만..)

어린이집 선생님은 말도 많이 늘었고 예전보다 발음도 많이 정확해졌다며 5세경이 되면 괜찮을거라고 하는데....
이 발음이 고착화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정말 조금 더 기다리면 될까요?